에릭 바니에

몽 생 미셸 준설 공사

«몽 생 미셸 준설 프로젝트»라고 불렸었던 «몽 생 미셸의 해양 특성 복원 프로젝트»의 목적은 이곳 본연의 모습을 복원하고, 문화적, 영적 장소라는 명성을 얻게 해준 순례자들이 예전에 이곳을 드나들었던 것처럼 방문객들이 출입하도록 하기 위한 공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에릭 바니에는 이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하여 몽 생 미셸 주변에 바닷물이 흐르고, 간선도로와 주차장을 없애서 성벽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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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자연 현상에 의해 만에 모래가 점점 많이 쌓여가면서 바닷물은 줄어들고 토양과 해변 목장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1957년에서 1997년까지 40년 동안 몽 생 미셸 주변의 만에는 43km² 넓이에 2천7백만m³에 달하는 퇴적물이 쌓였으며, 목초지가 매년 30헥타르씩 증가했습니다. 이대로 두면 몽 생 미셸은 걷잡을 수 없이 모래로 뒤덮여 수 세기 동안 주민, 순례자, 방문객이 알고 있었던 섬의 모습을 영원히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에릭 바니에는 미래 세대를 위해 이 자연과 건축의 경이를 보존하고자 1983년에 선출되자마자 이 대규모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995년에 정부, 바스 노르망디 지역, 망쉬 도, 몽 생 미셸 시와 «몽 생 미셸의 해양 특성 복원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2009년에 새로운 댐이 들어서고 수력 설비가 보강되었습니다. 댐은 조수와 ‘쿠에농’ 강의 힘을 이용하여 강물이 널리 퍼져있는 퇴적물을 쓸어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4년에 둑길을 대체하여 건설된 보행교 덕분에 몽 생 미셸 전 주변에 물결이 넘실거리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친환경 야외 주차장이 신설되었습니다.

이제 몽 생 미셸은 이곳을 매우 사랑하는 에릭 바니에가 늘 원하던 대로, 아름다운 바닷물 위에 자리 잡은 채 조석 계수가 110 이상인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는 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